'리니지W', 첫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 추가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1st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첫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 및 얼음으로 뒤덮인 영지 오렌과 월드 던전 상아탑, 스페셜 강화 등 쿠폰 6종 등이 포함됐다. 

먼저, 수라는 태도와 비수를 무기로 사용한다. 적에게 낙인 디버프(약화 효과)를 주고 더 높은 대미지를 입히는 스티그마, 공격 성공 시 대상의 소울을 흡수하는 소울 리프, 낙인을 모두 소모해 원거리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기) 상태로 만드는 길로틴: 어비스 등의 스킬로 적을 공격한다. 

오렌 영지 사냥터 마요 설벽과 사벨 설벽에서는 보스 몬스터 광풍의 샤스키, 큰발의 마요가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를 처치한 게이머는 폭풍의 가더, 지휘관의 투구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월드 던전 상아탑도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진영(야히, 발록)으로 구분된 상아탑에서 타락, 데몬, 굴라 등 몬스터를 공략해 복종의 태도, 복종의 비수, 지휘관의 망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게이머는 5종의 쿠폰을 게임 출석 보상으로 받는다. 쿠폰을 사용해 무기·방어구·장신구 아이템을 복구하고 변신·마법인형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다. 또, 스페셜 강화 쿠폰 사용 후 아이템 강화시 실패해도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8일 이용자 소통 방송 디렉터스 토크 인 타이완에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월드 공성전: 기란성, 라스타바드, 잊혀진 섬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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