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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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박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혐의로 대전검찰청 천안지청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박 시장의 성명서 일부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송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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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5월 성명서에 오세현 전 아산시장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
아산경찰서 "성명서 내용 일부 허위사실 포함"…검찰 송치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박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혐의로 대전검찰청 천안지청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산시장 후보였던 오세현 전 아산시장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월 22일과 25일 성명서를 통해, 오 전 시장이 아산 풍기역지구도시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신의 아내의 토지를 포함시키기 위해 개발 구획을 무리하게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전 시장은 지난 5월 24일 허위사실 유포로 박 시장을 고발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박 시장의 성명서 일부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송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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