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 제주도 경기 무관중 진행 "이태원 사고, 깊은 애도"

사진=JTBC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뭉쳐야 찬다2'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JTBC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 측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공지를 올렸다.

'뭉찬2' 측은 "2022년 11월 3일 (목)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뭉쳐야 찬다2'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수십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