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광산 매몰자 생존 확인 위한 장비 등 지원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8일째 이어지고 있는 봉화 금호광산 고립자 구조를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현장특별대책반 운영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장기간의 구조 활동에 고립자 생존 여부 확인의 시급성과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생존 확인을 위한 시추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8일째 이어지고 있는 봉화 금호광산 고립자 구조를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현장특별대책반 운영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께 광산 고립사고 구조상황을 보고받고 구조 현장을 점검했다.
고립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와 위로의 말도 남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장기간의 구조 활동에 고립자 생존 여부 확인의 시급성과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생존 확인을 위한 시추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구조작업이 장기로 이어지면서 국방부에 시추 장비 3대와 장비 가동 인력 37명을 긴급히 요청해, 이날부터 9대의 시추기와 65명(장비가동인력 62, 민간지질전문가 3)의 인력이 시추작업에 투입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조작업이 길어지면서 고립자와 그 가족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관계 부처에서는 구조작업이 조속히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이태원 파출소 하필이면…'후배 폭행' 팀장 공백
- "술 취해서"…이태원 참사 분향소 현수막에 불붙인 40대
- 목욕하던 5살 여아 욕조에 빠져 사망
- 접근금지 명령 중 아내 일하는 곳 찾아가 살해…'보복 범죄'였다
- [인터뷰]112 최초신고자 "내가 인간띠라도 만들걸…후회돼"
- 서울시 합동분향소 찾은 희생자 추모객 이틀간 4만명 넘어
- 사상 초유 北 미사일 1발 NLL 남쪽 착탄…軍, 공대지미사일 3발 발사
- 중대본 "이태원 참사 '사망자' 표현, 책임 회피 아냐"
- 미어샤이머 "北 생존 위협하지 않아야 핵전쟁 방지"
- 중남미에 불어닥친 '2차 핑크 물결'…美中 누가 웃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