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오늘 후임 인사"

강주헌 기자 2022. 11.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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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사고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의 이임재 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기발령하고 오늘 중 후임자를 발령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특별감찰팀을 구성해 이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 등을 감찰하고 있다.

경찰 초동 대응에 대한 각종 우려와 의혹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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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 2022.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원 핼러윈 사고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의 이임재 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기발령하고 오늘 중 후임자를 발령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특별감찰팀을 구성해 이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 등을 감찰하고 있다. 경찰 초동 대응에 대한 각종 우려와 의혹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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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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