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재단 빛이나, 연탄 봉사 진행…선한 영향력ing

[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 재단 빛이나가 연탄 봉사를 펼쳤다.

재단법인 빛이나(사무국장 김소담)는 지난 10월 29일 문화예술인 및 다수의 청년들과 함께 연산 봉사를 진행했다.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알려진 구룡마을 7가구를 선정하여 26명의 청년들이 각 가정에 200개씩 연탄을 운반했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후원금을 포함해 총 1만2,000장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계의 문화예술인과 청년들이 함께 한 이번 봉사에는 김소담 사무국장을 포함해 배우 김동희, 김연수, 김욱, 김유리, 문지인, 배윤경, 임혜진, 정해나를 비롯해,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선우, 송지은과 가수 베이지, 박필규, Trudi Henderson이 참여했다. 

또 세계라이브쇼핑의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개그맨 겸 배우로서 첫 대학로 연극 ‘헤르츠클란’에 출연 중인 김기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청년들이 함께 했다.

빛이나는 오는 연말 고 종현과 그의 가족을 모티브로 한 향수를 론칭할 예정이다. 향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앞으로 있을 연탄 봉사에 사용된다.  김소담 사무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DB, 재단법인 빛이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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