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강한 이소미 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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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탄도의 샷을 무기로 바람이 강한 제주에서 유독 더 힘을 쓰는 '완도 출신' 이소미(23)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서귀포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뒤늦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신고한 이소미에게 제주는 '약속의 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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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022’(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 원)’가 3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엘리시안 제주CC 레이크·파인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지난주 서귀포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뒤늦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신고한 이소미에게 제주는 ‘약속의 땅’으로 불린다. 통산 4승 중 2승을 제주에서 수확했다. 지난해엔 제주에서 펼쳐진 4번의 대회에서 우승, 3위, 4위 등 톱5에 3번이나 이름을 올렸고, 올해도 제주도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8위 등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2주 연속 제주 대회라 신바람이 날만 하지만 일단 이소미는 몸을 낮췄다. “올해 우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기쁘다”며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서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골프는 기대를 하면 안 되는 스포츠란 것을 배웠다. 제주도의 바람 부는 날씨가 내게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우승을 좇기보단 열심히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지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확정할 수도 있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716점으로 1위에 올라있는 김수지는 2위 유해란(21·614점)에 102포인트 차로 앞서 있다. SK쉴더스·SK텔레콤 우승자가 받게 되는 70점 이상의 격차만 유지한다면 김수지의 생애 첫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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