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출범…삼성·SK하닉 등 60개사 참여

이인준 2022. 11. 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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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생태계의 첫 번째 글로벌 협의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SEMI 아짓 마노차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이 이번에 발족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에 가입해 공동의 노력으로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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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생태계의 첫 번째 글로벌 협의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창립 멤버로 TSMC, 인텔 등 60여 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동진쎄미켐,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합류했다.

회원사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통된 접근 방식과 기술 혁신, 상호 협력에 나선다. 매년 진행 상황에 따라 배출량도 보고한다. 2050년까지 넷 제로 달성을 목표로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한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은 오는 8~10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해 컨소시엄 출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SEMI 아짓 마노차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이 이번에 발족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에 가입해 공동의 노력으로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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