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로페테기 감독과 재협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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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재협상에 나섰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이 지난달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로페테기 감독과 다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이 접촉한 로페테기 감독은 2019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이끌어 왔으나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패한 뒤 경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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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재협상에 나섰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이 지난달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로페테기 감독과 다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이 접촉한 로페테기 감독은 2019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이끌어 왔으나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패한 뒤 경질된 바 있다.
이달 초 성적 부진으로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튼은 로페테기 감독 외에도 누누 에스피리두 산투 전 토트넘 감독, 마이클 비알 퀸즈파크 레인저스 감독 등과 접촉했지만 모두 불발됐다.
이에 2023년까지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으나, 이후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점이 다시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등권인 19위(승점 10)로 쳐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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