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핵심’ 김봉현 은닉재산 65억 동결

정해주 2022. 11.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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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자산 65억 원에 대해 동결 조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은닉 재산 일부에 대해 횡령 범죄 수익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27일 추징 보전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추징보전한 대상은 60억 원 상당의 현금과 김 전 회장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임대차보증금, 외제 고급 승용차 2대 등 모두 65억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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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자산 65억 원에 대해 동결 조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은닉 재산 일부에 대해 횡령 범죄 수익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27일 추징 보전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31일 검찰의 청구를 인용 결정했습니다.

검찰이 추징보전한 대상은 60억 원 상당의 현금과 김 전 회장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임대차보증금, 외제 고급 승용차 2대 등 모두 65억 원 규모입니다.

추징보전이란 피의자나 피고인이 범죄를 통해 얻은 재산을 재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입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회삿돈을 비롯해 수원여객, 상조회 등 자금 1천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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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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