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사칭 보이스·메신저 피싱 ‘주의’

조혜진 2022. 11.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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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지원 관련 내용의 메신저 피싱이 등장해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일) 질병청 콜센터(☎1339) 번호로 방역 지원을 안내하며 개인·금융 정보를 빼내려는 보이스·메신저 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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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지원 관련 내용의 메신저 피싱이 등장해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일) 질병청 콜센터(☎1339) 번호로 방역 지원을 안내하며 개인·금융 정보를 빼내려는 보이스·메신저 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화나 문자를 통해 ‘방역비와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신분증과 카드 정보를 입력하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방역지원 관련 내용으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 은행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방역지원 URL 접속과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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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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