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무모한 결정 규탄…지역 평화 안정 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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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북한이 NLL 남쪽 공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한 데 대해 '무모한 결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현지시각 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또는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한다면서도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함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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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북한이 NLL 남쪽 공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한 데 대해 '무모한 결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2일 KBS 서면 질의에 대한 대변인 명의 답변에서 "미국은 북한이 대한민국 해상 경계선 아래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무모한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던 여러 결의안을 위반하는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현지시각 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또는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한다면서도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함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방위를 위한 미군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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