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차기 스승 정해졌다...'세비야 UEL 우승 이끈 감독'

곽힘찬 2022. 11.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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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차기 스승이 사실상 정해졌다.

울버햄프턴 지휘봉을 훌렌 로페테기가 잡는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일(한국시간) "로페테기는 세비야에서 해고된 뒤 울버햄프턴의 차기 감독이 될 것이다. 개인적인 문제는 해결이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 로페테기는 울버햄프턴의 감독직 제안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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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희찬의 차기 스승이 사실상 정해졌다. 울버햄프턴 지휘봉을 훌렌 로페테기가 잡는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일(한국시간) "로페테기는 세비야에서 해고된 뒤 울버햄프턴의 차기 감독이 될 것이다. 개인적인 문제는 해결이 됐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지난달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브루노 라즈를 전격 경질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차기 감독을 데려오지 못했다. 과거 울버햄프턴 지휘봉을 잡았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와 마이클 비알 퀸즈파크 레인저스 감독과 접촉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로페테기와도 접촉했었다. 그러나 당시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 로페테기는 울버햄프턴의 감독직 제안을 고사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면서 울버햄프턴 부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페'는 "로페티기가 울버햄프턴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는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설명했다.

로페테기는 지난달 세비야를 이끌던 도중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2019년부터 세비야를 이끌었던 로페테기는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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