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IPA, 2022 KIPA 방송포맷 랩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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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이하 KIPA)는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 공급 가능한 글로벌향 방송 포맷 발굴 및 국내 방송포맷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2022 KIPA 방송포맷 랩'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김태용 협회장은 "본 과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다각적인 포맷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한국의 방송영상제작사와 창작자들이 IP확보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산출된 성과를 토대로 제작사와 창작자가 IP를 가지고 직접 포맷 비즈니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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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도된 2022 KIPA 방송포맷 랩은 5개월에 걸쳐 제작사 과정과 창작자 과정 투 트랙으로 진행, 8개의 포맷 패키지를 성공적으로 산출했다. 제작사 과정에는 총 6개의 방송영상제작사 및 콘텐츠 제작 기업이 함께했으며 창작자 과정에는 방송 현업 및 관련 업계에 전공, 종사하는 신진 창작자(10년차 미만의 PD/작가/마케터 및 대학생) 총 9명이 선발되어 본 과정에 참여했다.
제작사 과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방송영상제작사들의 자체적인 프로그램 기획 개발을 독려하고,방송포맷 개발에 필요한 기초를 습득할 수 있는 오픈특강을 비롯해 창의적인 포맷 패키지 생산을 지원한다.
창작자 과정은 5개월 간 국내외 포맷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작자들의 포맷 기초 다지기 및 전문성 배양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작자 과정은 멘토링 도입을 기반으로 직접 포맷 패키지 생산 전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포맷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것들을 직접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오픈 특강과 창작자 과정의 교육 강연에는 한국포맷산업협회장이자 글로벌 콘텐츠 에이전시 썸씽스페셜 대표 황진우, K-포맷 열풍의 주역 '복면가왕’으로 국제 포맷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디턴 대표 박원우를 비롯해 SBS 포맷 개발 유통사 포맷티스트 이사 김일중, MBC 특임사업팀장 이은성, 콘텐츠웨이브 콘텐츠전략본부장 이찬호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포맷 기획과 유통 비즈니스 및 다채로운 플랫폼 경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핵심 요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김태용 협회장은 "본 과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다각적인 포맷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한국의 방송영상제작사와 창작자들이 IP확보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산출된 성과를 토대로 제작사와 창작자가 IP를 가지고 직접 포맷 비즈니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사인 KIPA는 방송영상제작사들이 자유롭게 포맷 창작에 매진하며 아이디어 단계의 기획안이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멘토링 시스템이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개인 창작자들이 무리 없이 포맷 창작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이끌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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