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美 연준에 ‘금리 계속 올려라’

윤재준 2022. 11. 2.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경제전문가와 정치인들이 제기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중단 요구는 잘못됐다며 계속해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머스는 1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경제 역사를 볼 때 연준이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적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다시 급속히 진행됐다"며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뉴스1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경제전문가와 정치인들이 제기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중단 요구는 잘못됐다며 계속해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머스는 1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경제 역사를 볼 때 연준이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적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다시 급속히 진행됐다”며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머스는 연준의 물가 목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5.5%까지 오르는 것이 현재 가장 적절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서머스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자주 비판적인 발언을 해왔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석유개발업체들에 횡재세를 부과하려는 것에 대해 석유 생산을 위한 투자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기름값을 비싸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