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수령 안전하게' 충주시 안심무인택배함 이용 증가

윤원진 기자 2022. 11. 2.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안심무인택배함 이용이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7년 2곳을 시작으로 모두 9곳에서 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은 무인택배함 기능에 119·112와 연결되는 안심 벨과 CCTV를 결합한 안전 시스템이다.

물품 주문 시 안심무인택배함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받는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월 이용건 수 500여 건 늘어
2일 충북 충주시는 안심무인택배함 이용 건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봉방동 안심무인택배함.(충주시 제공)2022.11.2/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안심무인택배함 이용이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7년 2곳을 시작으로 모두 9곳에서 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기준으로 2018년 106건, 2019년 316건, 2020년 365건, 2021년 603건, 2022년 660건이다.

안심무인택배함은 무인택배함 기능에 119·112와 연결되는 안심 벨과 CCTV를 결합한 안전 시스템이다. 구급함도 갖췄다.

물품 주문 시 안심무인택배함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받는 방식이다.

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다. 48시간이 지나면 1일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을 많은 분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심무인택배함 설치지역은 △건국대학교 정문 △연수동 한가족교회 앞 △대소원면 축복원룸 앞 △칠금동 칠금2공원 앞 △용산동 청우스위트빌라 앞 △교통대 알프스롬 원룸 옆 △교현2동 은혜교회 옆 △중앙탑면 기업도시 2호 어린이공원 △봉방7호 어린이공원 등이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