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금 투자유치에 팔 걷어 붙인다.. 정부, '외국인투자주간' 개최

세종=양철민 기자 2022. 11.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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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인 '2022 외국인투자주간'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라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포럼, 투자가 개별 면담,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지역산업 특화설명회 등이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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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인 ‘2022 외국인투자주간’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라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포럼, 투자가 개별 면담,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지역산업 특화설명회 등이 사흘간 진행된다.

산업부는 행사 핵심 주제를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등 3대 첨단산업으로 선정하고 한국의 투자 환경 및 기회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포럼에서는 리처드 볼드윈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 교수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스테판 피어스 IBM 파트너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는 한편 한미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투자가 개별면담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독일 헤레우스, 중국 CNGR 등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외투기업 2개사 등과 4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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