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없었는데요 생겼습니다” 수요 몰리는 ‘옥석’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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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판단 속 '옥석 가리기'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청약시장은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돼 실수요자의 당첨이 어려웠으나, 이들이 빠져나가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돼 오히려 지금이 내 집을 마련하기에 좋다"며 "특히 교통호재, 대형 개발호재 등 안전마진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조건들을 갖춘 단지를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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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분양시장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판단 속 ‘옥석 가리기’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거 낮은 가점, 높은 청약경쟁률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회가 부족했던 실수요자는 직주근접, 서울 접근성 등이 탁월한 곳을 중심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청약시장은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돼 실수요자의 당첨이 어려웠으나, 이들이 빠져나가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돼 오히려 지금이 내 집을 마련하기에 좋다”며 “특히 교통호재, 대형 개발호재 등 안전마진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조건들을 갖춘 단지를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GTX 또는 신규 지하철 노선 개통 호재를 누리는 단지에 청약자가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고양시에 공급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3호선 지축역 이용한 역세권 이점과 GTX-A노선 호재로 주목받으며 1만 7,74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 지난 9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예정) 호재가 주목받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평균 25.6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기도 했다.
이렇듯 경기도 일대 교통 호재가 예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청약시장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 화양지구에서 오픈한 '포레나 평택화양'은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려들어 '때 모르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현장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당일 금요일부터 현재까지 수요자들의 방문이 연신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평일에는 분양가, 금융혜택 등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포레나 평택화양이 위치한 서평택 일대는 굵직한 호재 소식이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급반전'이 예고된 곳으로, 향후 높아질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우수한 성적으로 빠른 시간 완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평택항만, 원정지구국가산단, 포승국가산단,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및 현덕지구(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분포한 가운데, 민간주도 도시개발 중 역대 최대 규모의 화양지구가 빠르게 공사 중이다.
지난 10월 28일 견본주택을 연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및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춰 반응이 뜨겁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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