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윤 "故이지한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못해"..추모

선미경 2022. 11.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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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송채윤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고 이지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같은 꿈을 위해 함께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해"라고 글을 남겼다.

고 이지한의 생전 사진을 게재하며 각별한 애틋함을 전하고 있었다.

이지한은 앞서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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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송채윤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고 이지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같은 꿈을 위해 함께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송채윤은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살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갈게. 10.30 기억할게. 편히 쉬어”라고 적었다. 고 이지한의 생전 사진을 게재하며 각별한 애틋함을 전하고 있었다.

이지한은 앞서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지한은 최근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을 진행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seon@osen.co.kr

[사진]송채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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