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에 최대 200만원 상담·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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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 학생 중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긴급 상담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사고로 다친 학생과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의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 이내 심리상담비와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와 이태원 인근 학교, 일반 학교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방지하기 위해 심리·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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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 학생 중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긴급 상담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사고로 다친 학생과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의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 이내 심리상담비와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상 학생에 대해서는 신청자 기준 1인당 200만원 이내의 신체상해 치료비도 제공한다.
상담비와 치료비는 학생과 학부모가 다음달 1일까지 각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와 이태원 인근 학교, 일반 학교 학생들의 트라우마를 방지하기 위해 심리·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사상자 발생 학교에는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위(Wee) 클래스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 심리 상태가 불안한 학생들을 검사하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소속 Wee 센터에서는 학급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및 애도 교육도 지원 중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서울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 총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숨진 교사 3명 중 1명도 서울 지역 교사로 파악됐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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