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첫 방송 시청…“풋풋하고 살찐 것 같아”

[뉴스엔 박정민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인 아나운서 이나연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11월 1일 유튜브 JTBC 골프 채널에는 "병아리 MC시절 자신의 영상을 본 나연의 반응은?"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나연은 자신의 첫 방송 영상을 시청했다. 이나연은 "얼굴이 왜 이렇게 굳어있나"라며 "이때 진짜 집에 가고 싶었다. 너무 아기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첫 단독 MC 때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시청했다. 이나연은 "처음보다는 나은 것 같다"며 "많이 (실력이) 는 것 같다. 방송하면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부족하지만 이때보단 나은 것 같다. 풋풋하고 살도 좀 찐 것 같다. (지금은) 살이 빠진 것 같다"고 웃었다.

첫 방송 당시 심정을 묻자 "떨리기보단 설렘이 컸다. 벅차오름을 느꼈다. 지금은 못하는데 더 잘하고 싶다, 빨리 잘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생방송 때 매일 하는데 (실수를 해도) 티를 안 낸다. 질문을 쭉 받는데 마지막 질문인 줄 알고 2부로 넘어가는 멘트를 하려고 했다. 화면을 보니 질문이 더 있어서 더 받았던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나연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JTBC 골프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