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인공지능 객체인식 기술력 주목

양연호 2022. 11.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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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300120)이 모션감지 및 피플카운팅 등 객체인식 솔루션을 보유하는 등 재난대응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40분 현재 라온피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2.22%) 오른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원 발 대형 참사에 따른 대응과 재발방지책이 논의되면서 특정지역의 혼잡도 및 위험도 분석 등 인공지능 CCTV를 통한 관련 데이터 확보와 감시체계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부각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라온피플은 AI 기술이 탑재된 모션감지 및 안면인식 솔루션과 피플카운팅 솔루션을 통해 단위면적 당 군집인원수를 감지하고 혼잡도와 위험도를 분석 및 예측함으로써 재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라온피플은 이 같은 기술을 교통 분야에 적용해 서울과 경기, 전북 지역의 교차로 등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 검지 및 차량정보 분석, 교통량을 분석하는 등 데이터 확보를 통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도로를 점유하면서 진행되는 대규모 집회나 행사에서 혼잡도를 분석하고 돌발 상황이나 위험상황 예측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와 골목 등의 구간에 설치 및 확대 적용하면 실종자 추적, 혼잡도 및 인원카운팅은 물론 일출과 일몰, 주간과 야간 등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대형 참사 및 재난 방지를 위한 AI 솔루션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라온피플이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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