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 “그립다, 멋쟁이 희극인”

이하나 2022. 11. 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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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효가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고(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김원효는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홀로 지선이를 보고 왔다. 많은 꽃들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 지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1984년 11월 3일생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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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 고(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김원효는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홀로 지선이를 보고 왔다. 많은 꽃들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 지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원효가 박지선이 안치된 봉안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는 “지선이를 외롭지 않게 많이들 다녀간 흔적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라고 적었다.

이어 “지선아 하늘에서도 멋지게 웃고 있겠지. 잘 지내고 있어”라며 “그립다.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84년 11월 3일생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 됐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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