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 "하늘에서도 웃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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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효가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사진 속 김원효는 박지선 사망 2주기를 맞아 납골당에 방문한 모습이다.
꽃을 들고 있는 김원효 뒤로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선의 사진이 눈에 띈다.
박지선과 김원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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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김원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홀로 지선이를 보고 왔다. 많은 꽃들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 지선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원효는 박지선 사망 2주기를 맞아 납골당에 방문한 모습이다. 꽃을 들고 있는 김원효 뒤로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선의 사진이 눈에 띈다.
김원효는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지선아 하늘에서도 멋지게 웃고 있겠지. 잘 지내고 있어"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박지선과 김원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박지선의 사망 비보가 알려진 직후 SNS로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추모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서성 메모가 나왔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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