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주목! 트리플에스 AAA
스포티파이가 주목했다.
트리플에스(tripleS)의 첫 디멘션(DIMENSION)이자, 팬들이 직접 탄생시킨 아이돌 Acid Angel from Asia가 스포티파이의 선택을 받았다.
2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뉴뮤직 케이팝(New Music K-POP)’ 카테고리에 Acid Angel from Asia(이하 AAA)를 선정, 메인 화면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데뷔 앨범 ‘ACCESS’과 타이틀곡 ‘Generation’을 추천했다.
스포티파이는 “신곡 배달! The freshest K-POP releases are here!”이라는 소개와 함께 AAA를 메인 커버로 장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AAA를 주목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AAA는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부른 바 있다. 이들은 네이버 D2SF(D2스타트업팩토리)와 CJ그룹의 CVC인 CJ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퓨처플레이의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것은 물론, GS리테일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별한 기대를 입증했다.
실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ACCESS’를 발매하고 첫 인사를 건넨 AAA는 지난 주말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증명해 냈다.
특히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직접 김유연과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AAA 멤버로 발탁해 데뷔를 결정한 만큼, 이같은 성과가 더욱더 뜻깊다는 반응이다.
AAA의 데뷔 앨범 ‘ACCESS’는 “달콤한 맛은 이제 너무 달아서 싫어”라는 AAA의 메시지를 품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은 기존 걸그룹이 보여준 일반적인 색깔을 벗어나 한층 ‘Acid한 맛’으로 무장,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린다.
타이틀곡 ‘Generation’은 이러한 AAA의 특별한 메시지를 품은 곡이다. 어디를 가든 핸드폰을 놓지 않고 셀카, 틱톡을 사랑하는 지금의 소녀를 노래하는 것. 브라스 섹션과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을 통해 단맛, 혹은 짠맛이 아닌 ‘Acid한 맛’을 표현해냈다.
AAA는 데뷔일인 28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ACCESS’의 타이틀곡 ‘Generation’ 퍼포먼스를 선사했으며,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특별한 매력과 개성을 뽐냈다. 또한 네이버 NOW.의 ‘The First Stage’와 ‘넥스트렌드’에 출연해 팬들과의 적극 소통에 나섰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 AAA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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