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 미사일 도발에 강원 안보관광지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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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남북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도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2일 강원도 접경지역에 따르면 철원군은 이날 오전부터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 평화전망대의 방문객 출입을 통제했다.
이 밖에 양구군 두타연, 고성군 통일전망대도 북한의 도발 소식에 운영을 중단하는 등 도내 안보 관광지는 관광객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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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양구·인제·고성 지역 등 방문객 통제
춘천=이성현 기자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남북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도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2일 강원도 접경지역에 따르면 철원군은 이날 오전부터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 평화전망대의 방문객 출입을 통제했다. 인제군 역시 DMZ 테마노선 탐방을 중단한 데 이어 애초 이날 방문하기로 한 관광객을 위해 급히 대체 일정을 마련했다.
이 밖에 양구군 두타연, 고성군 통일전망대도 북한의 도발 소식에 운영을 중단하는 등 도내 안보 관광지는 관광객을 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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