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한탄강 물 윗길 무료 개방 11일까지 열흘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인 한탄강 물 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오는 11일까지 연장한다.
철원군은 최근 폐장한 고석정 꽃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에 감사하며, 이에 보답하고자 물 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열흘 늘리기로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2일 "주상절리길과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등 새로 꾸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료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인 한탄강 물 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오는 11일까지 연장한다.
철원군은 지난달 말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일원에서 2022 철원 한탄강 물 윗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트레킹 구간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은하수교(송대소)와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8㎞다.
이달 1일까지 태봉대교∼은하수 1㎞를 무료로 개방한 뒤 11월 중으로 고석정까지 6.2㎞를 추가로 열고 12월 초 모든 구간을 정상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철원군은 최근 폐장한 고석정 꽃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에 감사하며, 이에 보답하고자 물 윗길의 무료 개방 기간을 열흘 늘리기로 했다.
이달 12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일정 금액을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철원군 관계자는 2일 "주상절리길과 고석정 꽃밭, 은하수교 등 새로 꾸민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료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생후 1천일까지 단 거 덜 먹으면 중년에 당뇨·고혈압 위험 뚝"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진흙 처박힌 차량에 시신 방치…"세상 종말 같아" 스페인 대홍수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