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천문과학관 8일 오후 개기월식 특별 관측회 운영

서순규 기자 2022. 11. 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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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8일 오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가 열린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개기월식은 오후 5시19분에 보름달이 떠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달의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식이 시작된다.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같은 지역에서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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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천문과학관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8일 오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가 열린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개기월식은 오후 5시19분에 보름달이 떠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달의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식이 시작된다.

이어 7시16분에 달 전체가 어두워지는 개기식이 시작돼 8시40분쯤 서서히 달이 밝아지면서 9시50분에는 다시 달이 밝게 보이게 된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당일 야외에서 관측이 진행되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하고 날씨가 흐리면 관측이 어려우므로 방문 전 날씨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같은 지역에서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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