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해충방제 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강재웅 2022. 11. 2.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텍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는 "베트남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호텔 리조트, 병원, 공장 등 B2B 시장 뿐만 아니라 소형매장, 음식점, 가정 등 소비자간거래(B2C) 시장으로도 확대해 조기에 베트남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신사업 진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0월27일 베트남 하노이 NCC센터에서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왼쪽)와 응우옌쫑꽁 새니텍 베트남 대표가 합작법인 설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 제공.

에스텍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전역까지 해충방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텍시스템은 최근 베트남 현지 파트너인 FISA 사와 베트남 내 합작법인을 설립, 베트남 해충방제 솔루션 브랜드인 '새니텍 베트남'을 신규 론칭했다.

에스텍시스템과 FISA 사는 전략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에스텍시스템의 해충방제 국내 경험과 건물 종합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영업, 운영 인프라 등을 결합해 베트남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은 이번 신규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및 사업기반 구축에 필요한 각종 제반사항 등을 검토하는 등 현지 파트너사에 기술자 양성교육을 위한 인력을 파견해 왔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 NCC센터에서 최근 개최한 2022 베트남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참가, 정부산하부처 및 관계기관들과 만남을 통해 사업 설명은 물론 합작법인 설립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전시 부스에 방문한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로 부터 에스텍시스템의 공기청정살균기 '새니에어 V1'에 대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는 “베트남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호텔 리조트, 병원, 공장 등 B2B 시장 뿐만 아니라 소형매장, 음식점, 가정 등 소비자간거래(B2C) 시장으로도 확대해 조기에 베트남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신사업 진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설업계는 최근 베트남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 함에 따라 향후 공사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베트남의 가정용 살충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에 달했으며, 2021년 베트남 살충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2.7% 성장한 1억582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