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현대홈쇼핑 `방송평가 1위`

김나인 2022. 11. 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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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방송통신위원회 '2021년도 방송평가'에서 케이블TV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방송법에 따라 방송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하고 공개했다.

중앙지상파 TV는 700점, 지역지상파 TV·종합편성 PP는 600점, SO·위성 및 홈쇼핑·보도전문 PP는 500점, 라디오·DMB는 3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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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방송통신위원회 '2021년도 방송평가'에서 케이블TV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홈쇼핑 1위는 현대홈쇼핑이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방송법에 따라 방송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하고 공개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편성·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앙지상파 TV는 700점, 지역지상파 TV·종합편성 PP는 600점, SO·위성 및 홈쇼핑·보도전문 PP는 500점, 라디오·DMB는 3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케이블TV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는 500점 만점 기준, 39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LG헬로비전(365점), 현대HCN(359점), 딜라이브(352점), CMB(348점) 등이 뒤를 이었다.

평가 결과 SK브로드밴드는 관계법령 준수, 수신료 배분, 장애인·여성 고용 등 항목에서 개선돼 전년 대비 18점 총점이 상승했다. LG헬로비전는 재무건전성 항목이 개선됐지만, 관계법령 준수, 수신료 배분 등에서 점수가 하락했다.

현대HCN은 경영투명성, 콘텐츠 투자 항목 등이 개선돼 총점이 올랐으며, 딜라이브 또한 시청자 의견 반영, 관계법령 준수 등 항목이 개선됐다. CMB는 채널구성 다양성 등 항목이 개선됐으나 관계법령 준수, 콘텐츠 투자 등 항목 점수가 줄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353점으로, 재무건전성, 인적투자, 재난방송 등 항목 점수가 하락해 총점이 19점 줄었다.

홈쇼핑 PP는 현대홈쇼핑 441점, 지에스샵(GS SHOP) 430점, 롯데홈쇼핑 428점, 씨제이온스타일 427점, 홈앤쇼핑 423점, 엔에스홈쇼핑 412점, 공영쇼핑 392점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2021년도 방송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내용은 방통위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일정비율 반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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