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유튜브 '호걸언니' 업로드 연기…"국가애도기간에 따라"
2022. 11. 2. 14:36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유튜브 채널 영상 콘텐츠 업로드를 연기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 측은 "오는 3일 방송 예정이었던 '호걸언니_이경실'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다음 주 목요일(11일) 오후 6시 이후에 방송될 예정이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ay for itaewon"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시즌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사망자 156명, 부상자 157명으로 집계했다. 정부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오는 5일 밤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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