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최근 10년간 항공기 사고 및 준사고 발생건수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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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2012년 이후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준사고 포함)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항공편수 10만 편 이상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항공기 사고 및 준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항공사다.
이와 같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1년 이후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3차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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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창립 당시부터 ‘안전’을 핵심 가치로 두고,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
안병석 대표 취임 이후 안전 체계 확립과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의 지속 강화를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 방침에 따라 안전 정책 관련 ‘안전협의회’를 분기별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 항공기 사고 발생에 즉각 대응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과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병석 대표는 “안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철저히 지킨 결과”라며 “압도적으로 뛰어난 에어부산의 안전운항능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철저한 예방정비와 승무원 대상 대면 교육 강화, 선제적 피로 관리를 통한 안전운항능력 극대화를 통해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전체 8개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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