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멋진 유로파리그 있잖아!"…'UCL 탈락' 후 사비 감독의 '한잔해'

조영훈 기자 2022. 11. 2.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2022-2023 UCL 탈락 후 UEL이 있다며 낙관적인 반응을 내놨다.

사비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 시간) 체코 플젠 두산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6라운드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2022-2023 UCL 탈락 후 UEL이 있다며 낙관적인 반응을 내놨다.

사비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 시간) 체코 플젠 두산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6라운드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2승 1무 3패, 승점 6을 기록해 조 3위로 UCL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대신 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로 향해 우승을 노린다.

경기 후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는 UEL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하고, 대회에서 경쟁하는 게 목표다. 이를 잘 해야한다.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UCL 탈락에도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바르셀로나는 2021-2022시즌에 이어 2년 연속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지난 시즌 UEL에서는 8강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인트라흐트는 기세를 이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대신 16강으로 진출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 밀란이다. 특히 바이에른 상대로는 두 경기 모두 패했고, 인터 밀란과 1무 1패로 역시 한 차례도 이기지 못한 게 이번 탈락의 원흉이 됐다.

사비 감독은 "UCL에서는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 바이에른과 인터 밀란은 이를 이용했다"라고 짧게 평가했다.

한편, UEL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UEL 조별리그 C조 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PFC 루도고레츠(불가리아) 또는 AS 로마(이탈리아) 두 팀 중 맞대결을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