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증가세 전환...12월~내년 3월 사이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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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그 정점과 규모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7월 초 수준인 하루 평균 3만 명대로 늘어,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 정점의 규모나 시기는 면밀히 관찰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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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그 정점과 규모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7월 초 수준인 하루 평균 3만 명대로 늘어,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 정점의 규모나 시기는 면밀히 관찰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대체로 12월에서 내년 3월에 걸쳐 정점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단장은 또 지금은 특정 변이가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 어떤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지에 따라 7차 유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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