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조재윤 "BTS 안부러워" 남다른 인기…주상욱 "차예련 남편"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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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뜻밖의 인기를 누린다.
오는 3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낸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원생활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강진을 찾는다.
과연 강진에서 벌어진 주상욱과 조재윤의 극과 극 온도 차 모습은 어땠을지 첫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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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컨 하우스'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뜻밖의 인기를 누린다.
오는 3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낸다.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와 '연예계 절친' 주상욱 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원생활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강진을 찾는다. 주상욱은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드라마 촬영으로 전국 팔도 안 가 본 데가 없는데 여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낸다. 조재윤은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마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며 감탄한다.
이어 두 사람은 낚시가 취미인 자신들의 취향을 저격할 세컨 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다. 주상욱은 맑은 냇가가 나타나자 "물이 깨끗해서 완전 거울 같다"며 "시원하게 탁 트인 세컨 하우스에서 직접 잡아 온 물고기로 매운탕 끓여 먹는 것이 내 꿈"이라고 고백한다. 조재윤 역시 "나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저수지나 냇가가 근처에 꼭 있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낚시로 대동단결한 두 사람이 취향에 맞는 빈집 찾기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주상욱과 조재윤은 평상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과 마주치며 신고식 아닌 신고식을 치른다.
조재윤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는 예상을 뛰어넘는 강진 주민들의 환대에 "BTS(방탄소년단) 안 부러워"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강진에서 '물 만난 물고기'가 된 조재윤이 어떠한 입담을 뽐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반면 주상욱은 진땀을 흘리며 "차예련 남편입니다"를 외치는 등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한다. 과연 강진에서 벌어진 주상욱과 조재윤의 극과 극 온도 차 모습은 어땠을지 첫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세컨 하우스'는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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