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전 세계 중앙은행 '금 사재기'에 엘컴텍 주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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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50여년 만에 최대 규모로 금(金)을 사들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금 관련주로 꼽히는 엘컴텍 주가가 오름세다.

2일 오후 2시 9분 기준 엘컴텍(037950)은 전 거래일 대비 16.03% 오른 9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세계금협회(WGC)를 인용해 최근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을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에만 1967년 이후 55년 만에 최대 규모인 399t(톤)을 사들였다. 전 세계 금 수요로 따지면 1181t으로 전년 동기(922t)보다 28% 증가했다.

전방위적인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믿을 건 금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엘컴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몽골에서 금광 개발산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금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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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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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