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의 날’ 산업포장에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이상열 상아프론테크 사장

박상영 기자 2022. 11.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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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왼쪽)과 수소산업 유공자인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5000만달러 수출 성과를 거둔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과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이상열 상아프론테크 사장이 2일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으로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수소생산시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 강원도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그린 수소 생산·활용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수소 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지원·인력 양성을 수행한 장종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수소 혼소 기술 실증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하는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환경기술처장 등 42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했다”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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