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의원연맹,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위해 2박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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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의원연맹단은 2일 한일의원연맹과의 합동총회 일정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누카가 후코시로 회장, 다케다 료타 간사장 등 총 19명의 일본 측 의원으로 이뤄진 일한의원연맹 방한대표단은 이날 저녁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편 일본 측에서는 일한의원연맹단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한다.
합동총회는 매년 한일 양국을 오가면서 개최되는 양 의원연맹 최대의 정기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총회는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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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일한의원연맹단은 2일 한일의원연맹과의 합동총회 일정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누카가 후코시로 회장, 다케다 료타 간사장 등 총 19명의 일본 측 의원으로 이뤄진 일한의원연맹 방한대표단은 이날 저녁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일한의원연맹 방한대표단은 입국 후 서울 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합동분향소에 조문할 예정이다. 조문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의원연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기념식과 합동총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와 문희상·이상득·황우여·서청원·강창일 등 전 한일의련 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측에서는 일한의원연맹단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한다.
합동총회는 매년 한일 양국을 오가면서 개최되는 양 의원연맹 최대의 정기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총회는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양국의원연맹은 개회식과 기념식을 마친 후, 오후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6개 상임위에서 다양한 의제를 놓고 비공개 합동 상임위회의를 한다. 이후 위원회별 토의결과를 발표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양측 간사장과 운영위원장의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한일의원연맹측은 이번 행사가 국가애도 기간임을 유념해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며 식사 중 음주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초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 공동개최 20주년을 기념해서 합동총회와 맞물려 진행하려고 했던 한일의원친선축구대회는 오는 11월 26일오후 상암경기장에서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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