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복귀→정부에 쓴소리 "왜 자꾸 반복되나"[종합]

안윤지 기자 2022. 11. 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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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이틀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 후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이틀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박명수는 "애도 기간인 만큼 차분하게 지내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 박명수는 팀의 '사랑합니다', 찰리 푸스-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 등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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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net 예능프로그램 '방문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방송인 박명수가 이틀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 후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이틀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이날 그는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목소리로 이자리에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애도 기간인 만큼 차분하게 지내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 박명수는 팀의 '사랑합니다', 찰리 푸스-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 등을 선곡했다.

그는 "이틀 만에 나왔지만 스태프도 그렇고 많이 다운되어 있고 조심하게 된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애도기간이긴 하지만 그 이상이 되든 기간이 뭐가 중요하냐"라며 "평생 이 일은 잊지 말고 있어야 한다.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이 되는지. 반복되면 안되지 않나. 학교에서도 똑같은 일 실수하면 혼난다. 혼나야할 거 같은데 그쵸?"라고 강조했다.

청취자들은 "어머니가 노래 교실을 다니는데 추모 기간이라 신나는 노래는 자제한다고 하더라. 각자의 자리에서 힘내길 바란다", "교통 정체 중에 저도 고개 숙여 묵념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5000만이 넘는 국민들이 다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나도 같은 마음"이라며 "아까운 젊은이들 잃게 돼 가슴이 아프다. 부모들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나. 다시 한번 애도의 말씀 드린다"라고 추모했다.

또한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겨서 우린 또 같은 말을 하고 있다"며 씁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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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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