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이태원 사고 112 대응 조사 뒤 책임 묻겠다"
금창호 기자 2022. 11. 2. 14:24
[EBS 뉴스12]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압사 사고 당일 112 신고 녹취록과 관련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들께 투명하고 소상히 설명하라"며 "112 대응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어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첫 신고는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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