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아파트 털어넣었는데 지분無”vs로나유니버스 “사실과 달라”[종합]

이민지 2022. 11.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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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투자 사기 주장에 로나유니버스 측이 해명했다.

서유리는 11월 1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20, 30대 때 내 모든걸 바쳐서 마련한 아파트가 있다. 용산에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넣었다. 그래서 내가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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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투자 사기 주장에 로나유니버스 측이 해명했다.

서유리는 11월 1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20, 30대 때 내 모든걸 바쳐서 마련한 아파트가 있다. 용산에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넣었다. 그래서 내가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 빈털털이다. 내 평생 바쳐서 아파트 하나 마련했고 다 털어넣었는데"라며 "나 사기 당한거냐"라고 토로했다.

이에 로나유니버스 측은 공식 팬카페에 "서유리님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부인했다.

이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서유리님 및 소속 아티스트분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3월 로나유니버스를 설립, 동명의 버추얼 그룹 멤버 로나로 활동했으나 은퇴와 대표직 사임을 발표했다.

로나유니버스 측은 "서유리님은 로나유니버스의 전 공동대표이었지만 10월 11일 이후 경영에 관한, 즉 주주로서나 공동대표로서의 자격사항 및 관련 사항이 없어 당사가 관리하는 커뮤니티 및 언론 등을 통해 회사의 정책이나 입장에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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