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 한자리에…2022 SW교육 페스티벌

박광주 기자 2022. 11.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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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기업까지 미래 기술교육의 저변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컴퓨터로 명령어를 넣으면 펭수가 길을 찾아 요리조리 움직입니다.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익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행사입니다.

소프트웨어와 AI, 메타버스 등 미래 교육의 수단이 늘어나면서 학교 현장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연 교사 / 경기 청계초등학교

"태블릿이 들어오고 그다음에 노트북 쓰고 하면서 몰입도가 확실히 다르고 아이들 눈빛도 조금 더 반짝거리죠. LED라든지 아니면 다양한 교구 같은 경우가 아이들이 봤을 때 흥미를 많이 자극하죠."

SW부터 AI까지 미래교육과 만날 수 있는 현장,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기업과 학교 등 160개 기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관람객을 만납니다.

인터뷰: 손민지 교사 / 경기 청계초등학교

"메타버스 플랫폼이랄지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 보니까 아이들이 이런 것들을 조금 잘 활용하면 더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되지 않을까…."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다채로운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고범석 창의융합교육부장 / EBS

"영상 콘텐츠부터 시작해서 중고등학생을 위한 블록 코딩뿐만 아니라 코딩까지 깊이 있는 코딩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어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한테는 딱 맞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과 미국의 소프트웨어교육단체의 대표들이 직접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고, 소프트웨어와 AI 관련 학교와 대학의 구성원들이 직접 메타버스 공간에서 학생들의 진로상담에도 나서게 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이 펼치는 강연과 토론회도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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