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역복합터미널에 시립어린이집 조성…내년 6월 개원

김인유 2022. 11.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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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영유아가 많은 일직동의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광명역복합터미널에 시립어린이집을 조성해 2023년 6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일직동에는 광명시 영유아 인구(만0∼5세) 1만466명의 12.2%(1천283명)가 거주하고 있으나 시립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시설이 8개에 불과해 인접한 소하2동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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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영유아가 많은 일직동의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광명역복합터미널에 시립어린이집을 조성해 2023년 6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역복합터미널 1층 사무공간에 조성되는 시립어린이집은 378.06㎡ 규모에 보육실,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추게 되며, 영아(만0∼2세) 50여명을 수용할 전망이다.

일직동에는 광명시 영유아 인구(만0∼5세) 1만466명의 12.2%(1천283명)가 거주하고 있으나 시립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시설이 8개에 불과해 인접한 소하2동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할 것"이라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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