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서울청·용산서·용산구청 압수수색

이승환 기자 2022. 11.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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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 관련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인 서울경찰청 등 8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청은 전날 501명 규모의 특수본을 구성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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