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용산경찰서·용산구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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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7곳에 대해 오늘(2일)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당초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에서 진행했으나,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는 독립 수사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어제(1일)부터 특별수사본부를 마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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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7곳에 대해 오늘(2일)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다산콜센터 등도 포함됐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지자체와 경찰 등 관계기관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참사 전 11차례에 걸쳐 112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종결' 처리된 점에 대해 관련한 문건과 기록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지자체 등을 상대로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안전 대책 자료, 회의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초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는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에서 진행했으나,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는 독립 수사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어제(1일)부터 특별수사본부를 마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손제한 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총 501명이 투입돼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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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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