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어보브반도체와 업무협약

구미=이현종 기자 2022. 11.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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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어보브반도체(대표이사 최원)와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산학연관 협력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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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어보브반도체(대표이사 최원)와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산학연관 협력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또 연구?개발과제 공동참여, 특별강의, 세미나의 교육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어보브반도체는 전자공학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금오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회와 특강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및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충북 청주에 설립된 이 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콘트롤러(MCU)와 논리집적회로(Logic IC)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MCU 분야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아날로그 IP를 자체 개발했으며, 소비자 가전용 MCU 분야 강점을 통해 센서, 블루투스 LE Soc(시스템온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원 대표이사는 협약싱에서 “반도체 산업은 전략산업으로 핵심은 인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금오공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양성된 인재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그 성장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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