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광과민제 친환경 제조방법 및 효능 국제학술지 등재

한민수 2022. 11.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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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원료인 '클로린 E6(Ce6)'의 제조방법과 효능에 대한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프로세스' 2022년 10월호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친환경 합성법으로 만든 포노젠은 췌장암과 복막암 등의 광역학 치료는 물론, 엑스레이 없이 내부 장기를 시각화하는 광음향 조영제로서의 가능성도 입증됐다"며 "진단 영역에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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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2022년 10월호 게재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원료인 '클로린 E6(Ce6)'의 제조방법과 효능에 대한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프로세스' 2022년 10월호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프로세스는 화학 생물학 재료 등 분야의 제조공정 및 시스템 관련 학술지란 설명이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광역학 치료(PDT) 및 광음향 조영제(PA)로서의 파일럿 스케일 클로린 E6 합성과 효능'이다. 2세대 광민감제인 Ce6를 기존보다 빠르고 간단히 친환경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논문은 이 방법이 추출 및 반응 속도를 개선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성제약에서 시행한 '파일럿 스케일'(대량생산 전 시험적으로 진행하는 생산 규모)의 합성은 상업화 규모라고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친환경 합성법으로 만든 포노젠은 췌장암과 복막암 등의 광역학 치료는 물론, 엑스레이 없이 내부 장기를 시각화하는 광음향 조영제로서의 가능성도 입증됐다"며 "진단 영역에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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