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시범 운영

연선옥 기자 2022. 11.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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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과 함께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선보인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이 위블 비즈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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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서 운영 중인 '위블 비즈' 서비스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과 함께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선보인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 위블 비즈는 서울 중구에 있는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있는 50여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기아 ‘니로’ 전기차 두 대를 운영 중이다. 위블 비즈 이용 기업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으로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고 건물 내 전용 주차 구역에서 차량을 픽업·반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한 위블 비즈는 공공기업과 산업단지 등에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 대여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이 위블 비즈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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