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동두천시의회, 애도 속 해외연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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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오는 16∼21일 예정된 해외연수(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해당 기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해 각국의 선진 제도를 둘러볼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애도와 위로 분위기에 동참하자는 뜻을 모아 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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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오는 16∼21일 예정된 해외연수(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해당 기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해 각국의 선진 제도를 둘러볼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애도와 위로 분위기에 동참하자는 뜻을 모아 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너무나 황망하고 슬픈 마음뿐"이라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동두천시의회 모든 의원은 엄숙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차분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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