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광주 유망기업 제품 '홍보의 장' 마련…7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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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와 중국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지난해에도 홍보 간담회를 개최해 홍보 기업과 참가 기업이 실제 계약을 체결한 실적이 있었다"면서 "향후 이러한 홍보 간담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유망기업에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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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와 중국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상의는 지난 10월 26일에 이어 2일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유망기업 제품 B to B(기업 대 기업) 홍보간담회'를 2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 일자리 창출 혁신프로젝트인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 임직원과 언론사 관계자 등 90여명(1차 42명, 2차 4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유망기업은 ㈜고스트패스, ㈜디지털안전기술단, ㈜호그린에어, ㈜한국씨앤에스, 알파시스템창호㈜, ㈜넷온, ㈜리딤 등 7개 기업이다.
㈜고스트패스는 생체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의 스마트 기기에 개별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해 감시·통제의 사생활 침해 문제와 생체정보 대량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보안·인증 솔루션를 개발하고 있는 AI 전문기업이다.
㈜디지털안전기술단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작업자를 감지하고 신호를 발생시키는 차량용 2채널 객체 인식 AI 단말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호그린에어는 기체, 액체 수소 드론을 개발해 최대 12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이동통신망을 통해 거리 제약 없이 비행 및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광주 도시첨단산단에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짓고 있는 등 수소연료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씨앤에스는 국내 유일의 독점기술인 패터닝 고무 제조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면적 디자인 콘크리트 패널 제조 기업이다.
알파시스템창호㈜는 평동공단에 단열창호 제조 라인을 구축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방화 창호, LX시스템 창호 등 창호 제조 및 창호 공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넷온은 지난 AI 테스트베드 코리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생체정보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CCTV, 카메라로 획득한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분석해 정보 및 알람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가진 AI전문 기업이다.
㈜리딤은 지난 AI 테스트베드 코리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노동자의 귀를 보호하고 통화 시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해 정상 통화가 가능한 산업용 블루투스 이어셋을 생산하고, 노동자가 작업 전 생체신호를 자가 측정함으로써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AI 기반 의료 디바이스 개발기업이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지난해에도 홍보 간담회를 개최해 홍보 기업과 참가 기업이 실제 계약을 체결한 실적이 있었다"면서 "향후 이러한 홍보 간담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유망기업에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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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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